필립스 곡선은 정말 죽었나 — 기대와 노동시장 조건으로 읽는 실업률·물가 관계

실업률과 물가의 단순 상관이 흐려졌다고 이론 전체가 틀린 것은 아닙니다. 기대 조정과 노동시장 변화가 관계를 바꾸는 경로를 살펴보고, 오늘날 설명력을 판단하려면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짚습니다.

실업률이 떨어져도 물가가 안 오르면, 정말 이론이 죽은 걸까

필립스 곡선이 죽었다는 이야기는 실업률이 떨어져도 물가가 예전만큼 오르지 않을 때마다 등장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역관계가 흐려졌다는 관찰만으로 이론 전체의 오류를 판정할 수는 없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 조건이 달라지면 관측되는 관계도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그 경로를 이론적으로 살펴보며, 오늘날 어느 요인이 얼마나 작용했는지를 추정하지는 않습니다.

임금이 오르는 관계와 물가가 오르는 관계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경제학자 A. W. 필립스가 제시한 원래의 곡선은 실업률과 임금상승률 사이의 역관계를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의 관계와는 설명 대상부터 구분해야 합니다. 필립스가 관찰한 대상은 임금이었지 소비자물가가 아니었습니다. 임금상승률과 물가상승률은 서로 관련되지만 같은 지표는 아니므로, 어느 관계가 예전처럼 맞지 않는다는 것인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높은 인플레이션율에 기대가 적응하면 단기 효과도 달라집니다

밀턴 프리드먼과 에드먼드 펠프스는 필립스 곡선에 기대인플레이션을 반영했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물가상승률입니다. 이 설명에서는 물가가 노동자의 예상보다 빠르게 오를 때 실업률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노동자가 높아진 물가상승률을 예상하고 그에 맞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면, 처음의 고용 효과도 달라집니다.

프리드먼·펠프스의 기대를 반영한 설명에서는, 인플레이션율을 더 높은 일정 수준으로 유지해도 기대가 조정되면 실업률은 자연실업률로 돌아갑니다. 자연실업률은 이 이론에서 실업률이 되돌아가는 기준점입니다. 따라서 더 높은 일정한 인플레이션율을 받아들이는 것만으로 실업률을 그 기준 아래에 영구히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율이 계속 높아지는 가속과 구분해야 합니다.

이 틀에서 기대 등 관련 조건이 유지되는 단기에는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역관계를 보일 수 있습니다. 평균 인플레이션율의 지속적인 변화에 기대가 적응하면 단기 곡선도 이동합니다. 가로축에 실업률, 세로축에 물가상승률을 놓으면 장기 곡선은 자연실업률에서 수직선으로 표현됩니다. 서로 다른 일정한 인플레이션율이 같은 장기 실업률과 양립한다는 뜻입니다.

NAIRU는 물가상승률의 안정에 초점을 맞춘 표현입니다

물가상승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과 양립하는 실업률을 NAIRU(Non-Accelerating Inflation Rate of Unemployment), 즉 물가상승률을 가속하지 않는 실업률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안정적이라는 말은 물가 수준이 고정된다는 뜻이 아니라 물가상승률이 일정하다는 뜻입니다.

자연실업률이 경제가 되돌아가는 이론적 기준점에 초점을 맞춘다면, NAIRU는 인플레이션의 안정과 양립하는 실업률에 초점을 맞춥니다. 두 개념을 무조건 같은 것으로 취급해서는 안 됩니다. 참고한 경제학 해설은 많은 경제학자가 NAIRU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로, 그 실업률이 사회적으로 최적이거나 고정불변이거나 정책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인상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듭니다. 그렇다고 자연실업률이라는 개념 자체가 사회적 최적이나 불변성을 보장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곡선의 이동과 관계의 약화는 구분해야 합니다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의 단순한 역관계가 예전만큼 뚜렷하지 않다는 관찰만으로 기대를 반영한 필립스 곡선 자체가 틀렸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이 조정되면서 곡선이 이동하는 현상과, 같은 조건에서 관계 자체가 약해지는 현상은 서로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이론의 설명력을 평가하려면 기대인플레이션과 기준이 되는 실업률 수준 같은 관련 조건을 함께 고려하고, 관측된 결과가 모형의 예측과 실제로 부합하는지를 별도로 검증해야 합니다. 조건에 따라 곡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만으로 이론이 옳다고 입증되는 것도 아닙니다.

노동시장의 기준선과 임금 결정 여건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제학자 로렌스 서머스는 「Unemployment」에서 겉으로 드러난 자연실업률 하락의 일부가 일자리 사이에 있는 사람의 감소와 일자리 이동 기간의 단축에 관련됐을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이는 당시 노동시장에 대한 해석입니다. 정확한 집필 시점을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글에서 말하는 최근의 변화를 2026년 상황으로 옮겨 읽어서는 안 됩니다.

이 추측이 가리키는 경로는 일자리를 옮기는 과정의 실업이 줄면 기준 실업률도 낮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준이 달라지면 같은 관측 실업률이 뜻하는 노동시장 여유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노동시장 여유란 추가로 고용할 수 있는 노동력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뜻합니다.

같은 글은 국제 경쟁이 고임금 산업의 임금 인상을 억제해 왔다고도 설명합니다. 이 서술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경로는 경쟁 여건이 임금 인상 압력에 영향을 줄 가능성입니다. 같은 실업률에서도 임금 결정 여건이 달라질 수 있지만, 이 글의 해당 설명만으로 실업률에 대한 효과와 비교하거나 현재의 효과 크기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기준 실업률이 높아질 가능성을 다루는 논쟁도 있습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실제 실업률이 높은 상태로 오래 머물면 NAIRU 자체가 높아진다는 이력효과 가설을 제기합니다. 이력효과는 과거의 실업 경험이 이후 노동시장에도 영향을 남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가설이 맞는다면 경제가 하나의 고정된 기준 실업률로 자동 복귀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노동시장 구조 변화는 관계가 달라지는 하나의 경로일 수 있지만, 유일한 설명이라고 단정할 근거는 아닙니다. 구조 변화 없이도 기대의 조정으로 단기 관계가 달라질 수 있으며, 기준 실업률이 이동했다는 설명을 곧바로 곡선의 기울기가 완만해졌다는 뜻으로 읽어서도 안 됩니다.

고용 지표 기사에서 함께 확인할 것

고용·물가 뉴스를 읽을 때는 먼저 기사가 설명하는 상승률이 임금인지 소비자물가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비교 대상 시기와 지금 사이에 기대인플레이션이 달라졌는지, 일자리 이동 방식이나 임금 결정 여건이 달라져 같은 실업률이 다른 의미를 가질 근거가 있는지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실업률이 낮아졌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물가상승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단정하기에는 판단 근거가 부족합니다. 이 확인 과정은 기사 설명을 점검하는 방법이며, 물가나 정책금리의 방향을 예측하는 규칙은 아닙니다.

필립스 곡선의 설명력은 조건을 포함해 평가해야 합니다

필립스 곡선의 설명력 문제는 이론의 오류와 노동시장 변화 중 하나만 고르는 문제로 풀리지 않습니다. 기대가 조정되면 더 높은 일정한 인플레이션율도 실업률을 영구히 낮추지 못한다는 것이 여기서 살펴본 이론의 설명입니다. 노동시장 변화 역시 기준 실업률과 임금 결정 여건을 바꿀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업률과 물가의 단순 상관을 넘어 관련 조건을 반영한 관계가 실제 관측과 맞는지를 평가해야 합니다. 다만 참고한 경제학 해설만으로는 오늘날 설명력 변화의 주원인이나 각 경로의 기여도를 판정할 수 없습니다.

참고 자료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금융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2026년 7월 12일 주식 가계부: SOXS 다시 -13.95%로, 코어 ETF 숨 고르기 — 총 수익률 +14.75%

지난주 -5.31%까지 회복했던 SOXS가 이번 주 다시 -13.95%로 미끄러졌습니다. 반도체 랠리가 재점화되며 인버스 베팅이 또 한 번 역행했습니다.

대형주 코어 ETF들도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았습니다. 지난주 다우 52,000 돌파의 반작용이자, 삼성전자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기대치의 저주’가 반도체 섹터 전반에 번진 결과입니다. 다만 TSLL은 -6.30%까지 꾸준히 회복 중이고, USD는 드디어 흑자 전환했습니다. 총 수익률은 +16.34%에서 +14.75%로 1.59%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이번 주는 SOXS 입장에서 가장 힘든 한 주였습니다. 월요일 AI 투자 기대감에 다우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고, 목요일에는 SK하이닉스가 나스닥 데뷔 첫날 공모가 대비 +13% 급등했습니다. 반도체 섹터 전반이 재차 달아올랐고 SOXS는 그 반대편에서 손실을 키웠습니다.

흥미로운 장면도 있었습니다. 화요일 삼성전자가 2분기 영업이익 89.4조원, 전년 대비 19배라는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는데도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시장의 기대치가 이미 그 이상으로 높아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SOXS는 이 하락 구간을 놓치지 않고 $4.45~$5.32까지 오르는 동안 단계적으로 매도하며 대응했습니다.

중동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피격 사건이 다시 발생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이 끝났다”고 언급하며 긴장이 재점화됐습니다. 6개월 넘게 이 블로그를 지배해온 이란 리스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한 한 주였습니다.


📈 주요 시장 지수 현황 (2026년 7월 6일 ~ 7월 10일)

S&P500: 7,575.39 🔺 +92.15 (+1.23%)

NASDAQ: 26,281.61 🔺 +448.94 (+1.74%)

DOW: 52,637.01 🔻 -263.06 (-0.50%)

RUSSELL2000: 2,977.81 🔻 -18.30 (-0.61%)

KOSPI: 7,475.94 🔻 -172.15 (-2.25%)

KOSDAQ: 837.43 🔻 -29.29 (-3.38%)

미국 지수는 엇갈렸습니다. 나스닥 +1.74%, S&P500 +1.23%로 기술주가 상승을 이끌었지만, 다우는 -0.50%로 지난주 급등의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중동 긴장 재점화로 유가가 오른 것이 다우 구성 종목 일부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코스피 -2.25%, 코스닥 -3.38%로 한국 증시는 조정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에도 하락했던 것이 지수 전체에 영향을 줬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국내 상장분과 별개로 미국 나스닥 ADR 데뷔에 성공하며 첫날 +13% 급등,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 포트폴리오 비중 및 수익률 변화

포트폴리오 총 수익률: +14.75% (전주 +16.34%, -1.59%포인트)

종목비중 (변동)수익률 (변동)
IJR14.49% (-0.07%)+18.78% (-3.08%) 🔻
SCHD14.19% (+0.02%)+12.33% (-2.18%) 🔻
QQQM14.12% (+0.26%)+23.61% (-0.20%) 🔻 소폭
SPYM13.93% (+0.19%)+17.45% (-0.75%)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12.34% (±0.00%)+15.04% (-2.31%) 🔻
1Q 미국나스닥10011.80% (+0.01%)+21.04% (-2.34%) 🔻
1Q 미국S&P50011.05% (+0.05%)+13.96% (-1.74%) 🔻
TSLL4.27% (+0.26%)-6.30% (+3.91%) 🔺 회복 지속
SOXS3.05% (-0.87%)-13.95% (-8.64%) 💥 재악화
USD0.29% (+0.07%)+2.02% (+9.38%) 🎉 흑자 전환!
QLD0.28% (+0.05%)-1.09% (+1.17%) 🔺
SSO0.21% (+0.04%)-0.28% (+0.22%) 🔺 흑자 임박

📊 계열별 분석

소형주(IJR) 비중 14.49%. -3.08% 하락하며 이번 주 코어 ETF 중 가장 큰 조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주간 강했던 만큼 되돌림도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배당성장 계열(SCHD + TIGER 배당다우존스) 합산 비중 26.53%. SCHD -2.18%, TIGER 배당 -2.31%로 나란히 조정받았습니다.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2013년 이후 최고치(3.7%)로 나온 것이 배당주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스닥100 계열(QQQM + 1Q 나스닥100) 합산 비중 25.92%. QQQM -0.20%로 거의 버텼지만 1Q 나스닥100은 -2.34% 조정받았습니다. 나스닥 지수 자체는 +1.74% 상승했는데 계열 수익률이 하락한 것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관련 반도체 종목 비중이 이미 반영된 평단가 위에서 국내외 시차 변동이 겹친 결과로 보입니다.

S&P500 계열(SPYM + 1Q S&P500) 합산 비중 24.98%. -0.75% / -1.74%로 상대적으로 선방했습니다.

전술 포지션(TSLL + SOXS + USD + QLD + SSO) 합산 비중 8.10%. 명암이 뚜렷했습니다. USD는 흑자 전환했고 TSLL·QLD·SSO는 개선됐지만, SOXS 한 종목의 악화 폭이 나머지 넷의 개선분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 주요 변화 포인트

💥 SOXS -13.95%: 반도체 랠리 재점화에 재역행

SOXS가 -8.64% 급락하며 -5.31%에서 -13.95%로 다시 깊어졌습니다. 지난 두 달간의 회복이 상당 부분 되돌아간 셈입니다.

이번 주 매매 흐름:

  • 7/6: $4.00 구간 소량 매수
  • 7/7~7/8: 삼성전자 실적 발표 후 반도체 하락 구간에서 $4.45~$5.32까지 오르는 동안 대량 분할 매도 (300주 매도)
  • 7/9: SK하이닉스 나스닥 데뷔 기대감에 반도체가 재차 강세를 보이자 $3.75~$3.99 구간에서 다시 저점 매수

7/7~8일 매도 타이밍은 좋았습니다. 삼성전자 실적 실망으로 반도체가 하락하는 구간을 정확히 포착해 $4.45부터 $5.32까지 오르는 내내 분할 매도했습니다. 그러나 바로 다음 날 SK하이닉스 나스닥 데뷔 기대감으로 반도체가 다시 급등하며 비중을 줄인 채로 상승을 맞았고, 결과적으로 주간 전체로는 손실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이번 주는 반도체 방향이 며칠 사이 두 번 바뀌며 SOXS 대응이 특히 어려웠습니다.


🎉 USD 흑자 전환: 소액 전술의 첫 결실

지난주 극소액으로 재진입했던 순방향 레버리지 3종 중 USD가 가장 먼저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7.36%에서 +2.02%로, +9.38%포인트 개선됐습니다.

7/7일 $86.67 구간에서 추가 매수하며 비중을 0.22%→0.29%로 늘렸습니다. 다우·나스닥 강세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입니다. SSO도 -0.28%로 흑자 전환이 임박했습니다.


🔺 TSLL -6.30%: 회복 흐름 유지

TSLL이 +3.91% 추가 개선되며 -6.30%까지 회복했습니다. 5월 저점(-25.69%) 대비 상당 부분 회복된 상태입니다. 손절 기준(-30%)과는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 주간 뉴스 요약

7월 6일 (월) — 다우 사상 최고치, AI 랠리 재점화

  • 다우 사상 최고치 경신: AI 투자 지속 기대감 🚀
  • 트럼프 ‘트럼프 어카운트’ 공식 출범 (7/7 예정 발표 준비): 어린이 주식 투자 지원 계좌 프로그램

7월 7일 (화) — 삼성전자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 하락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89.4조원 (전년 대비 19배): 역대급 실적이지만 눈높이 이미 초과, 주가 하락 💥
  • 반도체 섹터 전반 조정: 기술주 중심 하락
  • 트럼프 어카운트 백악관 합동 개장식: 어린이 주식 투자 지원 프로그램 공식 출범 🎊
  • 트럼프, 델 주식 매수 공개 언급: 델 주가 급등
  • ISM 서비스업 PMI 54.5: 24개월 연속 확장. 가격 상승률은 4개월 만에 최저로 둔화 🎊

7월 8일 (수) — 중동 긴장 재점화, 나스닥 홀로 상승

  •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피격 사건 재발생: 유가 치솟음 💥
  • 미국, 이란산 원유 제재 예외 조치 철회: 강경 대응 재개
  • 트럼프 “이란과 휴전 끝났다” 언급: 추가 공습 가능성 시사 💥💥
  • 미국 무역적자 42% 급증: AI 반도체 수입 급증 영향, 3월 이후 최대 💥
  • 6월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 3.7%: 2013년 9월 이후 최고치 💥

7월 9일 (목) — 리바이스·펩시코 실망

  • 리바이스: 연간 매출·이익 전망 시장 기대 하회, 주가 -4% 💥
  • 펩시코: 북미 소비 둔화로 2분기 매출 기대치 하회, 약세 💥

7월 10~11일 (금~토) — SK하이닉스 나스닥 데뷔, 워시 개혁 착수

  • SK하이닉스 나스닥 ADR 상장 첫날 +13% 급등: 성공적 데뷔 🚀
  • 메타 강세: AI 투자 심리 재점화에 동반 상승
  • LG전자 2분기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대: 탄탄한 실적 🎊
  • 케빈 워시 의장, 연준 개혁 5개 태스크포스 위원 발표: 소통 방식 개선, 재무제표 축소 논의 착수

📊 주요 경제 지표

지표발표일결과의미
ISM 서비스업 PMI7/754.5 (24개월 연속 확장)서비스 경기 견조. 가격 상승률은 4개월 최저로 둔화 🎊
미국 무역적자7/8+42% 급증 (3월 이후 최대)AI 반도체 수입 급증 영향
6월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7/83.7% (2013년 9월 이후 최고)인플레 기대 재상승. 완화 국면에 제동 💥

지난주 고용 쇼크·유가 하락으로 그려졌던 인플레이션 완화 그림에 이번 주 제동이 걸렸습니다.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2013년 이후 최고치로 튀어 오른 것이 특히 눈에 띕니다.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피격으로 유가가 다시 오른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발표될 CPI·PPI가 이 흐름이 일시적인지 추세적인지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 다음 주 주목할 일정

  • 6월 CPI·PPI 발표: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 3.7% 급등이 실제 지표로 확인되는지 여부. 상회 시 SOXS 베팅 환경 재강화 / 하회 시 배당성장·소형주 계열 반등 기대
  • 대형 은행 실적 시즌 개막 (7/14: JP모건·뱅크오브아메리카·골드만삭스): 경기 체감도와 신용 환경 확인. S&P500 계열 방향성 참고
  • 넷플릭스·ASML 실적: 콘텐츠 소비와 반도체 장비 수요 확인. 나스닥100 계열, SOXS 포지션에 직결
  • SK하이닉스 정규 티커(SKHY) 전환 거래 개시: 임시 딱지를 뗀 이후 수급 변화. 조달 자금의 국내 투자 계획 공개 여부가 반도체 섹터 밸류에이션에 영향 → SOXS 변동성 요인
  • 중동 정세: 이란 추가 공습 여부: 트럼프의 “휴전 끝났다” 발언 이후 실제 군사 행동 여부. 확전 시 유가 재급등 → 인플레 완화 흐름 되돌림 위험

💭 종합 분석 및 향후 전망

💥 SOXS: 반도체 섹터의 변덕과 정면으로 부딪히다

이번 주 SOXS가 겪은 일은 역발상 베팅의 어려움을 압축해서 보여줍니다. 화요일 삼성전자 실적 실망으로 반도체가 꺾이자 매도 타이밍을 정확히 잡았는데, 목요일 SK하이닉스 나스닥 데뷔 성공으로 분위기가 순식간에 뒤집혔습니다.

반도체 섹터가 개별 이벤트에 따라 며칠 단위로 방향을 바꾸는 국면에서는 분할 매매의 타점을 잡기가 훨씬 까다로워집니다. 그럼에도 포지션을 유지하는 이유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2013년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고, 중동 긴장이 재점화되며 고금리·고물가 환경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음 주 CPI·PPI가 이 판단을 다시 검증하는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 이란 리스크, 아직 끝나지 않았다

6월 중순 미·이란 평화 협정 발효로 이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유조선 피격과 트럼프의 “휴전 끝났다” 발언으로 다시 불씨가 살아났습니다.

3월부터 이 블로그에서 반복해온 교훈이 다시 유효합니다. 지정학적 리스크는 한 번의 합의로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국면에 따라 재발할 수 있습니다. 코어 ETF 안전자산 비중을 높게 유지하는 전략이 이런 재발 리스크에 대한 최선의 방어입니다.


💪 다음 주 포트폴리오 전략

이번 주 교훈:

  • SOXS -13.95% 재악화 — 반도체 섹터의 단기 방향 전환이 잦아지며 대응 난이도 상승
  • USD 흑자 전환 — 소액 전술 포지션의 첫 결실 확인
  •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 3.7% — 지난주의 완화 신호에 제동
  • 이란 리스크 재점화 — 지정학적 리스크는 완전히 종료되지 않음을 재확인

다음 주 전략:

  1. CPI·PPI 대응: 예상 상회 시 SOXS 홀딩 강화 및 저점 추가 매수 검토 / 하회 시 SOXS 비중 축소 고려.
  2. SOXS -13.95% 관리: 반도체 방향성이 잦아진 만큼 매매 빈도보다 큰 흐름(CPI 결과) 확인 후 대응 속도 조절.
  3. 은행 실적 시즌 대응: JP모건 등 서프라이즈 시 S&P500 계열 반등 기대.
  4. TSLL -6.30% 홀딩: 회복 추세 유지. 흑자 전환까지 지켜볼 구간.
  5. USD·SSO 홀딩: 흑자 구간 진입·임박. 추가 확대는 신중하게.
  6. 중동 정세 모니터링: 추가 공습 발생 시 유가 급등 대비, 코어 자산 비중 유지로 방어.

7월 둘째 주는 SOXS가 반도체 섹터의 변덕에 크게 흔들리고, 코어 ETF들이 지난주 강세의 반작용으로 숨 고르기를 한 한 주였습니다.

총 수익률 +14.75%로 전주 대비 1.59%포인트 낮아졌습니다. USD 흑자 전환, TSLL 지속 회복이라는 긍정적 신호도 함께 있었습니다. 다음 주 CPI·PPI와 대형 은행 실적이 이 조정이 일시적인지 추세적인지를 가늠하게 해줄 것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원칙을 지키며, 2026년 하반기를 성공적으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본 블로그는 개인 투자 기록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의 최종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