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2025년 9월 넷째 주 미국 증시는 지난주의 연일 신고가 행진에서 한 템포 쉬어가는 조정 국면을 보였습니다. 파월 의장의 “주가가 꽤 높다”는 발언과 AI 거품 우려, 그리고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 등이 시장을 압박했지만, 8월 PCE 지표가 예상에 부합하며 금요일 반등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TSLL이 90.15%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달성한 후 전략적 차익실현을 단행하며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크게 강화한 의미 있는 한 주를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주요 시장 지수 현황 (2025년 9월 22일 ~ 9월 28일)
S&P500: 6,643.70 🔻 -20.66 (-0.31%)
NASDAQ: 22,484.07 🔻 -147.41 (-0.65%)
DOW: 46,247.29 🔻 -67.98 (-0.15%)
RUSSELL2000: 2,434.32 🔻 -14.45 (-0.59%)
KOSPI: 3,386.05 🔻 -59.19 (-1.72%)
KOSDAQ: 835.19 🔻 -27.92 (-3.23%)
지난주의 상승세에서 한 템포 쉬어가는 조정을 보였습니다. 다우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인 반면, 나스닥이 0.65% 하락하며 기술주 중심의 조정이 나타났습니다.
💼 포트폴리오 비중 및 수익률 변화
총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2.2% 하락한 +11.12%를 기록했습니다.
종목 | 비중 (변동) | 수익률 (변동) |
QQQM | 14.92% (+1.31%) | +10.63% (-0.76%) |
SPLG | 14.53% (+1.04%) | +12.67% (-0.77%) |
SCHD | 14.48% (+0.80%) | +2.30% (+0.37%) |
IJR | 13.76% (+0.94%) | +4.42% (-0.06%)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 8.62% (+0.06%) | -1.09% (+0.62%) |
1Q 미국나스닥100 | 8.38% (+0.16%) | +4.91% (+1.21%) |
TSLL | 7.16% (-3.66%) | +90.15% (+11.56%) |
1Q 미국S&P500 | 6.46% (+0.13%) | +3.27% (+1.09%) |
SLDP | 5.67% (-0.65%) | +28.77% (-13.92%) |
QS | 3.06% (-0.18%) | +25.75% (-6.37%) |
동아쏘시오홀딩스 | 2.84% (-0.03%) | +8.65% (-0.29%) |
이번 주 포트폴리오의 가장 큰 변화는 TSLL의 전략적 차익실현이었습니다. 무려 90.15%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달성한 후 비중을 3.66% 줄여 7.16%로 조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1.56%의 추가 상승으로 90%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네요.
차익실현한 자금은 안정적인 대형주 ETF들로 이동했습니다. QQQM, SPLG, SCHD, IJR의 비중이 각각 1% 내외씩 증가하며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이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들은 조정을 받았습니다. SLDP가 13.92% 하락했지만 여전히 28.77%의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고, QS도 6.37% 조정 후 25.75%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주간 뉴스 요약
9월 22일 (월요일) – 엔비디아-오픈AI 1천억 달러 투자
- AI 메가딜: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최대 1천억 달러 투자 발표
- 연일 신고가: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경신
- H1B 비자 수수료: 전문직 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인상
9월 23일 (화요일) – 파월의 경고
- 파월 의장: “주가가 꽤 높게 평가되고 있다” 발언으로 시장 압박
- 마이크론 호실적: 4분기 매출·EPS 예상 상회, AI 메모리 200% 성장
- AI 거품 우려: 닷컴 버블 당시 벤더 파이낸싱과 유사 구조 지적
9월 24일 (수요일) – 4일 연속 하락
- S&P 500 조정: 4일 연속 하락으로 한 달 만에 최장 하락세
- 인텔 급등: 애플 투자 요청 보도로 6.4% 급등
- 재무장관 압박: 스카벤토, 파월에 100-150bp 인하 목표 제시 압박
9월 25일 (목요일) – 견조한 경제지표
- GDP 상향조정: 2분기 실질 GDP 3.8%로 잠정치(3.3%)보다 상향
- 실업수당 감소: 신규 실업수당 21만 8천 건으로 7월 이후 최저
- 셧다운 우려: 10월 1일 연방정부 폐쇄 확률 76% 돌파
9월 26일 (금요일) – PCE 안도 반등
- PCE 예상 부합: 8월 근원 PCE 2.9%로 예상치 부합
- 저가 매수: 3거래일 연속 하락 후 반등 (S&P 500 +0.59%)
- 관세 확대: 10월 1일부터 제약·트럭·수납장 등 관세 부과
📌 다음 주 주목할 일정
9월 30일 (월요일): 9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10월 1일 (화요일): 9월 ADP 민간고용
10월 3일 (목요일): 9월 고용보고서 ⭐⭐⭐ (신규고용 45,000명 예상)
10월 1일부터: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
💭 종합 분석 및 향후 전망
이번 주는 정말 의미 있는 한 주였습니다. 시장은 조정을 받았지만, 개인적으로는 TSLL 90%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고 전략적 차익실현을 통해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 핵심 포인트들:
- 파월의 적절한 경고: “주가가 꽤 높다”는 발언은 시장 과열을 경계하는 신호였습니다.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던 상황에서 적절한 조정 신호를 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AI 투자 구조 논란: 엔비디아-오픈AI 1천억 달러 투자가 닷컴 버블 당시의 벤더 파이낸싱과 유사하다는 지적은 AI 붐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 견조한 경제지표: 2분기 GDP 3.8% 상향조정과 실업수당 감소는 미국 경제의 탄탄함을 보여줬지만, 동시에 연준의 금리 인하 여력을 제한하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포트폴리오 관점에서는 최적의 결정을 내린 한 주였습니다. TSLL이 90.15%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달성한 것 자체가 올해 최고의 투자 성과였는데, 여기서 적절한 차익실현을 단행한 것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현명한 판단이었습니다.
비중을 3.66%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11.56% 상승해 90%를 돌파한 것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테슬라 레버리지 투자 전략이 완벽하게 적중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차익실현한 자금을 QQQM, SPLG, SCHD, IJR 같은 안정적인 대형주 ETF로 분산시킨 것도 적절했습니다. 이로써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이 크게 강화되었고, 향후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도 높아졌습니다.
전고체 배터리주들의 조정은 아쉽지만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입니다. SLDP와 QS 모두 여전히 20%가 넘는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어 장기 투자 관점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최대 관심사는 목요일 발표될 9월 고용보고서입니다. 신규고용 45,000명이 예상되는데, 이는 여전히 부진한 수준입니다. 고용시장의 둔화가 지속되면 연준의 10월 추가 인하 명분이 강화될 것입니다.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도 불안 요소입니다. 76%라는 높은 확률이 시장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는데, 실제 셧다운이 발생하면 경제지표 발표 지연 등의 혼란이 예상됩니다.
시장이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건전한 상승장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입니다. JP모건과 BMO가 S&P 500 연말 목표를 7,000까지 상향 조정한 것처럼, 중장기적으로는 상승 모멘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TSLL의 90% 돌파와 전략적 차익실현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원칙을 지키며 안정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추구하는 투자를 이어가겠습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한 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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